도은은 지창을 거짓말로 혼란에 빠뜨리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혜원은 과거 지창에게 "자살이 아니다. 나랑 만나기로 했다"고 말하며 배도은의 거짓을 폭로했다. 또한 "어머니 그렇게 된 거 소식 듣고 충격 받고 나한테 먼저 연락했다. 배도은 그 여자가 자기가 꾸민 짓 덮으려고 여기까지 온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혜원은 "임 작가님 협박해서 거짓 미투 꾸민 거야. 그때 정황이 담긴 녹음기도 있고 나도 들었다"고 주장하며 배도은의 악행을 증명했다. 한편, 배도은은 윤지창에게 "일단 해명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는 "임 작가 그 사람의 자살도 내 탓이라던데. 아니 자살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한 거라고 하더냐"고 거짓말을 덧붙이며 윤지창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소연은 억울함을 ..

이소연이 양혜진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하연주에게 경고를 날렸다. 20일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임 작가(이창욱 분)의 행방을 찾고 도은(하연주 분)에게 경고를 날리는 혜원(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향(양혜진 분)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지창(장세현 분)은 상복을 입고 나타난 도은에게 "당신 뭐야? 당신이 이걸 왜 입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혜원 역시 "제 정신이야? 당신이 상복을 왜 입어? 이건 우리 가족 다 능멸하는 거야"라며 옷을 벗기려 했고, 이철(정찬 분)이 그를 만류했다. 명애(정혜선 분)마저 "너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라며 호통을 치는 상황에야 도은은 "상복이 있기에 다 입어야 하는 줄 알고. 그저 이사장님 애도하려고 입은 건데 이렇게 큰..

혜원원의 끈질긴 접근 덕분에 임단웅 작가는 문을 열어주고 둘은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혜원은 끈질긴 질문을 통해 임단웅이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협박 당했을 당시 녹취를 했던 녹음기를 확보합니다. 녹음 내용에는 도은의 목소리가 담겨져 있었죠. 한편 산들의 떡볶이 집은 산들의 외모 덕분에 여고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산들이 대응을 못해 자뻑 소리를 듣네요. 한편 백성윤은 핫도그를 먹다가 지창 차의 창문을 거울처럼 보다가 지창과 처음 마주칩니다. 혜원은 임단웅 작가를 협박한 사람들이 있었고 바로 도은이 사주를 했다고 전달합니다. 또한 녹음기의 정체도 밝히죠. 한편 도은은 이철에게 두리안이 먹고 싶다며, 뱃속에 있는 아기가 원한다며 이철에게 두리안을 사오게끔 합니다. 한편 도은은 사..

명애는 도은에게 전화를 걸어 산부인과 에이스한테 진료를 보게한다며 김실장을 도은의 집으로 보냅니다. 도은은 어떻게 해서든 진료를 안받으려고 수를 써보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한편 배장군과 피영주는 흥신소를 찾아가지만 그곳에는 백법사라는 간판이 달려있네요. 백성윤 법률사무소 약자인데 배장군과 피영주는 흥신소에 사기를 당했다며 하소연합니다. 도은은 산부인과에 가는길에 차에 벌레가 있다며 어떻게 해서든 차를 멈춰보려 하지만 김실장이 벌레를 한손으로 잡아버립니다. 한편 혜원은 임단웅 작가 친구를 통해 임작가가 모리셔스로 갔다는 정보를 알게 됩니다. 도은은 산부인과에 도착해 검사를 받으러 가는길에 환자 베드가 이동하는걸 보고 이를 막고 의사를 발로 걸어 자기한테 넘어지게 만들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피도눈물도없이 ..

도은이 혜원의 품에 안겨 언니라고 부른 이유는 바로 어릴적 큰개가 달려왔을 때 혜원이 도은을 대신해 쫓아냈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창은 이철 없이 회사를 운영 할 정도로 성숙해졌습니다. 도은은 이철과 함께 명애에게 선물이 있다며 임신 진단서를 보여줍니다. 명애는 엄청 좋아합니다. 한편 이철의 다른 자식으로 의심되는 백성윤이 첫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뭔가 거지 같은 꼴로 길거리에서 자고 있네요. 불쌍했는지 아이가 와서 돈을 주고 갈정도네요. 산들은 본인 때문에 아빠가 깽값을 물어줬다는 생각에 우울해합니다.한편 지창은 이철에게 불만이 많은지 회사에서 이철을 자꾸 피합니다. 도은은 과외를 받던 작가 친구에게 더이상 과외를 해줄 수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도은은 회사에 사무실에 찾아가서 이에 대해 ..

하늘은 정우에게 땅끝마을까지 어떻게 왔냐고 정우에게 묻습니다. 정우는 관광을 하러 왔다며 둘러댑니다. 둘은 기왕 온김에 여행을 하기로 하죠. 둘은 양떼목장도 가고 맛집도 찾아가 데이트를 합니다. 정우는 하늘에게 선배에게 들은 인터뷰 내용을 전달하죠. 그리고 시간이 늦어 하룻밤 자기로 하는데, 호텔에 2방이 남아있네요. 한쪽 방은 대실이라 청소 중이고 1시간 뒤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국 둘은 한방에서 같이 1시간 정도 머물기로 하죠. 뭔가 어색해서 정우가 맥주한잔하고 고스톱을 가르쳐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늘이 한번 배우더니 엄청 잘하네요. 정우를 크게 이겨 손목을 때립니다. 하늘이 집에 돌아오자 가족들이 면접을 잘봤냐고 묻고, 하늘은 면접에서 떨어졌고 잠시 쉬겠다고 합니다. 한편 정우는 선배에게 그날..